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6월 5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9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서 행정직군 지리학과 출신 1명과 기술직군 보건행정학과 출신 1명 등 최종 2명 합격자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전국 광역시·도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공직의 지역대표성 강화 및 공직 충원경로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인사혁신처에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시험이다. 수시직원 선발과정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을 전국의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및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공주대 취업지원실는 지역인재 7급 수험준비생을 위하여 상·하반기 선발시험에 대한 사전설명회 개최 및 필기시험(PSAT)을 대비한 다양한 컨셉으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합격자들은 2020년 상반기 중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5주간 공직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부처배정을 받아 1년간 수습근무를 거친 후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공주대 취창업지원본부 임달오 본부장은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의 명성과 함께 큰 성과를 거두었고, 공무원의 입문하는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공주대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위하여 대학차원에서 체계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시험에 전국 120개 대학 520명이 추천되어 최종 140명(행정직군 85명, 기술직군 55명)이 선발됐다. ‘2020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은 올 12월에 인사혁신처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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