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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류 민간 3개 단체... '한 자리'-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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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6  0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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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이삼평 연구회·조선통신사 회원 40여명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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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일본 교류 민간단체 당면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이삼평 연구회·조선통신사 회원 40여명을 초청, 3개 단체의 발전방안 모색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정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3개 단체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오찬 후 30여분간 교류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공주는 무령왕을 비롯해 이삼평, 조선통신사 등 일본과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면서 “일본과의 가교 역할을 3개 핵심단체에서 활발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일본과의 잘못된 역사는 잊지 않으면서 민간단체가 나서서 역사·문화·관광교류 협력으로 일본 관광객이 공주에 많이 오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영일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회장은 “20여년간 일본과 민간교류를 해왔다. 민간외교 역할로서 대한민국에서 최고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종태 이삼평 연구회장은 “이 자리에는 뜻이 같은 분들이 모였다”면서 “3개 단체 회원을 합치면 150여명이 된다. 정치성을 떠나 한·일관계의 실질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용서 조선통신사 충남도연구회 부회장은 “공주는 조선통신사 등 일본과 관련된 역사적 컨텐츠가 많다”면서 “컨텐츠를 잘 연구하고 활용해서 일본과의 민간교류에 도움되는 역할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는 회장 정영일, 부회장 윤용혁, 사무국장 오희숙 등 회원 50여명이 백제문화제 홍보 및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우호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무령왕의 탄생지로 전해지는 가카라시마와의 교류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삼평 연구회는 지난 2013년 설립돼 회장 이종태, 부회장 신용희·윤용혁·지희순, 사무국장 이재황 등 30여명이 공주시의 독자적 문화자산인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와 도공 이삼평을 연구·재조명해 지역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조선통신사 충청남도연구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됐으며, 회장 윤용혁, 부회장 신용희·정용서 등 회원 30여명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충청남도(공주) 지역의 자료와 관련 인물에 대한 조사·홍보를 통해 지역문화 진승 및 국제교류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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