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기악 공연 모습 ⓒ 파워뉴스

 

웅진문화회(회장 서경오)는 베트남 후에 문화유산센터(Hue Monuments Conservation Centre)로부터 초청을 받아 다가오는 백제기악전승보존회(회장 오태근)와 함께 4월 29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후에성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에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위한 전통문화 교류 공연’으로 선정되어 우리 지역의 우수문화콘텐츠인 ‘백제기악’ 공연을 하게 된다.

웅진문화회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후에시 왕실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주, 부여, 홍성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냐냑(Nha Nhac)을 비롯하여 다양한 베트남의 전통 왕실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베트남측으로부터 웅진문화회가 초청되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오태근 총감독(백제기악전승보존회 회장)은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여 한국문화의 해외진출 경로를 활성화 시킬 좋은 기회이자,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인 ‘백제기악’ 콘텐츠를 세계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하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제기악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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