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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에 가로수가 없다?
오희숙 기자  |  oheesuk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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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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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가지 모습.  구 터미널에서 공주고등학교에 이르는 구간에 가로수 한 그루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파워뉴스

 

공주시가 나무를 심어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와 40.9%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변 보행 공간에 가로수를 많이 심으면 미세 먼지를 빨아들이는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 나무와 꽃으로 무성하게 조성된 가로수 숲길은 미세 먼지 저감 능력이 극대화 된다는 논리다. 또 폭염 완화 효과도 더해진다.

하지만 공주시가지의 경우, 공산성 주변을 제외하곤 구 터미널에서 공주고등학교에 이르는 시내 전 구간에 걸쳐 가로수 한 그루도 찾아보기 힘든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 과정에서 오래된 가로수가 잘려나가기도 했고, 일부 상인들의 민원으로 인해 없앤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심 생활권의 미세먼지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도심 주요도로변에 가로수와 함께 띠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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