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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15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장갑을 기부했다.

공주정명학교는 장애학생 현장실습 확대를 통한 장애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교를 일터로 일터를 학교로'라는 학교중점 특색사업을 추진하여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기업 '바른그루'에서는 전공과 학생들이 산업현장과 유사한 생산라인을 갖춘 직조가공 작업장에서 장갑, 양말, 산업도자기, 생활공예품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전공과 1학년 서덕경 학생은 "강원도 산불 피해를 뉴스로 보면서 마음이 슬펐는데, 제가 직접 만든 장갑이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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