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의회가 12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4월중 충남 시·군의장협의회 제87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파워뉴스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12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4월중 충남 시·군의장협의회 제87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박병수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원과 김진호 충남 시·군의장협의회장(논산시의회 의장) 및 각 시·군의회 의장, 손권배 공주시 부시장, 안호 충청남도 자치행정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문화·관광·충절의 고장 공주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충남 시·군의장협의회가 충남발전의 초석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오늘 이 자리는 21세기 서해안시대, 충청의 시대를 맞아, 충남 시·군 의회의 역량을 대한민국 전역에 떨치고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알찬 협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충남 시·군의장협의회장(논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유물과 유적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생태관광도시 공주방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신의와 소통으로 화합하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안호 道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도정현안에 대한 설명청취 후 정례회 안건으로 ‘고속철도 평택 ~ 오송 복복선 건설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과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을 원안대로 채택했다.

한편 협의회는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각 의회의 협력관계 유지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정례회를 열고 있으며 5월 정례회는 아산시의회에서 5월 10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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