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남상일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파워뉴스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국악인 남상일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도시 및 공주시 시정전반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남상일씨는 “국악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립국악원이 더 많이 설립되길 바란다”며, “백제문화와 중고제 판소리의 고장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이 유치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현재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중고제판소리 강좌 개설과 유치 기원 국악콘서트, 백제기악 관련 학술연구 세미나 등을 통해 유치 필요성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 씨를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공주시가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국립충청국악원이 공주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국악에 대한 관심과 국악원 유치관련 행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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