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30일까지 전시회・특강 등 다양한 독서행사 운영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55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책과 함께 더불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카프카의 ‘변신’을 삽화로 표현한 원화전시 ‘일러스트 변신’을 비롯해 차를 마시며 시(詩)를 감상할 수 있는 ‘시와 커피가 있는 하루’와 독서 문패를 만드는 ‘우리는 책 읽는 가족’, 도서관 상주작가인 시인 손미씨의 찾아가는 특강 ‘내가 들어줄게, 너희들 이야기’ 등 다양한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또, 강북도서관에서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교환하고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알뜰도서교환전’을 비롯해 ‘미녀와 야수’를 원작으로 하는 감성 인형극 ‘마법의 성’과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앨범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해 이뤄지는 순회전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수상작 전시’도 개최된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웅진도서관(☏041-840-2205) 및 강북도서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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