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다문화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체단체 우수상을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다문화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체단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 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공동으로 후원해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을 선발·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는 민선7기 접어들어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여성가족과를 신설하면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확대추진에 따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한 관심과 선택이 집중된 가운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한 자생조직으로 읍면동 다문화가족협의회 분회와 공주시 대표단체인 공주시다문화가족협의회를 설치 및 구성·운영으로 지원근거 마련 등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수혜자 중심으로 정책설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성장주기별 지원 강화 및 부모·자녀 관계향상, 자기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 발굴 확대,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다문화 리더십 단계별 교육, 취·창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지원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신바람 공주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관동 구 보건소 자리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설치를 위한 2019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1천만원을 확보, 다문화가족 간 커뮤니티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소통·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광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스스로가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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