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전경. ⓒ 파워뉴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이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한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강사 수당과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용도서 등 5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부강지역아동센터(세종시 부강면 소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견학, 작가와의 만남, 문화체험행사 등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종류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할 예정이며, 활용도서는 책 읽어주기 콘텐츠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기증한다.

정영권 관장은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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