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본선대회…우수작 시장대표상품으로 육성 추진

전의왕의물시장 문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창창권)이 다음달 1일까지 ‘2019 전국 왕탕 요리경진대회’에 참가할 시민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레시피와 노하우를 발굴, 공유를 통해 향후 전의왕의물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3일 오후 2시부터 전의초등학교 운주관에서 열린다.

경연 종목은 탕요리와 간식요리 등 2개로, 외식업소 뿐 아니라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2인이 1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사업단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레시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실시해 14개 팀을 선발, 본선을 치를 계획이다.

본선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팀(상금 각 30만 원), 특별상 2팀(상금 각 10만 원)이 선정된다.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입상자에게는 전의왕물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음식문화복합공간의 입주자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출품작에 대한 레시피와 노하우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전의왕의물시장 전체 외식업소 가운데 활용을 희망하는 업소에 보급된다.

장창권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 국밥을 보완한 왕탕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된 메뉴를 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육성, 우리 시장이 충청권 대표시장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전의왕의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식문화복합공간을 하반기에 오픈하며 기존 운영 중인 외식업소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외식문화의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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