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15일 오전 신관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파워뉴스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5일 오전 신관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신관동은 공주시 16개 읍·면·동 중 공동주택의 보급률과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공주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대학가 문화와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다.

김 시장은 월미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에스엠테크를 방문하고, 가축시장 이전 민원 현장과 쌍신일반산업단지 조성지역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신관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신관동사무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파워뉴스

 

김 시장은 “신관동은 대학생들과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학교안전구역 내 CCTV와 비상벨 확대 설치, 금강신관공원 내 수변카페와 어린이 생태놀이터 설치 등 올해 추진사업을 밝혔다.

또한, 공공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 맞춤형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2020년까지 강북지역 주차공간 200면을 확보하고, 버스 노선체계 개편, 제2금강교 건립 재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강북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도심 공원 내 운동시설 설치 △어린이집 근처 금연단속 문제 △월미지역 하수관로 설치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 시정화두인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자세로 시정 각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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