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자료사진(제공=공주소방서)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안전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2018년 화재분야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화재 건수는 191건으로 전년대비 18건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는 976백만 원으로 156백만 원(13.8%) 감소하였다. 주거시설의 화재는 전년대비 15건(25%) 감소, 재산피해는 199백만 원(45.8%) 감소하였으나 비 주거시설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는 29백만 원(7.1%) 증가하였다.

계절별로는 주로 겨울에 65건(34%)의 화재가 집중되었으며, 여름 50건(26%), 봄 49건(25%)로 뒤따랐다. 겨울에는 주거시설(32%)에 화재가 많았는데 화기 부주의와 전기난방제품 사용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여름에는 차량엔진과열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20%)가 많았고 봄에는 임야화재(30%)가 집중되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99건(51.8%), 기계적 요인 31건(16.2%), 전기적 요인 27건(14.1%)으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부주의가 가장 큰 화재원인으로 나타났다.

장재영 예방교육팀장은 “부주의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전기제품 및 주방사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건조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불 놓기를 자제,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의 불조심 노력이 화재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