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11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났다.(사진=세종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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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30분 간격으로 세종시 연기면과 고운동 건설현장 컨테이너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인부가 목격하고 신고했다.

불은 컨테이너(사무실) 1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진화됐다.

이어 9일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20분에 꺼졌다.

이 불로 2층 구조로 된 컨테이너와 집기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두 화재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9일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고운동 공사현장 2층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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