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가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공무원이 지켜야할 5가지 다짐에 대해 피력했다.

양 지사는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공직은 국민에 대하여 무한책임을 지는 자리”라면서 “우리 모두가 공직자로서 입문할 때 맨 처음 국가와 국민에 대해 복무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성실·친절·공정·비밀엄수·청렴·품위유지 등은 공직에 있는 동안 언제나 사고(思考)와 행동의 기준점이 돼야 하며 공직의 문을 나설 때까지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하는 다짐이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지닌다”면서 “더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연마하고 국가와 국민, 충남과 도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우리가 그와 같은 노력을 펼쳐갈 때 우리가 사랑하는 충남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220만 도민의 행복은 가득 넘쳐날 것이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도지사로서 여러분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명예롭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일권 건설교통국장, 구본풍 미래산업국장, 고준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영명 정책기획관 4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처음으로 참석했다.

 

▲ 새해 첫 충남도 실국원장회의가 열리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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