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기영

 

30일 공주시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심의에서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으로 5억6800만원을 계상한 것과 관련 박기영 의원은 “이 사업(백제문화이음길)이 공주 관광을 책임질 수 있고 완성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별하게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공산성부터 송산소, 송산리고분군, 한옥마을까지 걸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면서 “그러면 오전 내내 지루하지 않게 관광을 다닐 수 있고 공주에서 먹고 자고 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한옥으로 잘 조성된 송산소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동네 사람들도 식당, 농·특산물 판매 등 경제행위를 하려 할 것”이라면서 “하드웨어 시설이 부족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을 조성하면 작지만 실질적인 테마거리로 조성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맹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것 봤다. 사장되지 않도록 타 부서와도 연계해 잘 조성되도록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맹석 의원은 지난 20일 5분 발언을 통해 “무령왕릉~한옥숙박촌 200m구간에 주말 상시적으로 플리마켓, 청소년음악회, 백제동전 교환소 운영 등을 통한 활력있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웅진백제 5왕거리’를 조성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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