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무소 역사관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는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있다.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1912년 서대문감옥으로, 1923년에는 서대문 형무소로, 1967년 7월에는 서울 구치소로 개칭되었다가 1987년 11월 15일 서울 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1988년 옥사·담장·망루 등을 대거 철거하고 독립공원을 조성하였으며, 1992년 광복절 제47주년에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우리의 항일 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른 서대문형무소 일대를 독립공원이라 하는데 독립문을 비롯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운동 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 옥사, 사형장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많아 다 둘러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다.

특히 박형규 목사를 비롯해서 리영희, 이소선, 이돈명 변호사 등의 방이 있고 정치군인 박정희, 독재자 박정희의 방이 있어서 이채롭게 보았다.

▲ 관리하기 좋게 만든 옥사들
 
▲ 마루방과 고문대
▲ 사형장
▲ 시구문 - 일제가 독립운동가들을 사형시킨 후 외부에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몰래 반출하기 위해 만든 비밀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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