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 아빠를 키운다면' 부문... 상금 200만원도 함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제4회 아이지킴콜112 콘텐츠 공모전 '내가 엄마, 아빠를 키운다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백승조 어린이에게 시상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제공.

 

공주시 관내 동심어린이집에 다니는 백승조 어린이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제4회 아이지킴콜112 콘텐츠 공모전 '내가 엄마, 아빠를 키운다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백승조 어린이는 제4회 아이지킴콜112 콘텐츠 공모전 '내가 엄마, 아빠를 키운다면' 부문(작품명 ‘나에게 최고라고 말해주세요’)에서 대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코엑스에서 제12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기여한 아동보호 관련 기관의 상담원, 읍면동 공무원 등 주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와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어졌다.

두 달간의 응모 기간 동안 943점이 접수되는 등 전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낸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기 광고를 패러디 해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위트 있게 전달한 '야, 너도 신고할 수 있어'(조재희)를 포함한 총 5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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