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종 합격자 선정

▲ 김정섭 공주시장이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채용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 파워뉴스

 

3년 여간 공백이었던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이 채용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장기 간 원장 공백에 따른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원활한 국악원 원장과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채용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 원서접수결과 10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검토 결과 적격자 8명을 확정했고, 이 중 지난 5일 면접 응시를 접수한 7명 중에서 2명을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그리고 8일 실기 평가를 실시한 후 1차 서류·면접 점수와 2차 실기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을 한 최종합격자를 14일 선정할 계획이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채용계획과 관련 ‘관련규정, 자격요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김 시장은 “조직 통솔력과 전문성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서류심사에서는 관련분야 10년 이상 활동상황을 검토하고 면접에선 활동영역의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과 관련해선 “비밀리에 운영됐기에 저도 모른다”면서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 관련기관에 심사위원을 요청해 심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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