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고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YSC세종지역센터인 양지고가 주관하는 '2018학년도 세종 YSC STEAM 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세종시 양지고등학교(교장 이승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직무대리 최연구)이 주최하고 YSC세종지역센터인 양지고가 주관하는 ‘2018학년도 세종 YSC STEAM 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세종시 관내 중학교 학생 20명과 고등학교 학생 4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터 연구소 김연권 박사의 ‘36.5도 따스한 기술, 적정기술에 대해 고민하다’를 주제로 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드론SW의 이해와 실습’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CSI(과학수사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수사기법을 팀별로 활발하게 실험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스파게티와 마시멜로를 이용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조물 제작’에서 팀별로 활발하게 토의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양지고 1학년 최종호 학생은 “미래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참신한 주제로 이루어진 알찬 캠프였고 일반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황현숙 양지고 교사는 “과학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됐다”며,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이틀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작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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