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 취임 100일을 맞이한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7월 6일 제8대 공주시의회 개원과 함께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병수 의장은 취임하면서 “공주시의회가 새로운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오로지 공주시민의 의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그 역할에 충실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이하며 박병수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논의된 사항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수와 교육 실시로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수 의장은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을 맞이하게 됐다. 의욕이 앞서 정신없이 지내온 100일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종 행사시 승용차 운행을 완전히 배제하고 출·퇴근·휴무일 운행은 불가피한 공무수행을 제외하곤 비서와 관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의장으로서의 권위 의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오로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60여개 공주시 관내 각 기관과 사회단체, 유관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실시해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방청석에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했다.

또한 “무엇보다 신경을 많이 쓴 것은 동료의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한 것”이라며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 손을 맞잡고 한 방향을 보며 걷기 위해 저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어 가면서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도 했다.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에 대한 질문에는 “의회 본연의 의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는 동시에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의회, 활짝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답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공주시의회에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에 주신 11만 공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존중해주는 구동존이(求同存異) 정신에 입각하여 풀어 나가도록 동료 의원들을 독려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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