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연, 전시, 체험행사 풍성

▲ 포스터. ⓒ 파워뉴스

 

청양문화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양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양문화예술제는 청양문화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더욱 드넓은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청양을 삶의 즐거움이 있는 문화예술지역을 만들고자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7일 저녁 개막 축하 전야제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양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무료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와 청양문화예술회관(☎940-2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예술제의 첫 번째 막을 올리는 18일에는 문화가족 동아리 공연과 동네방네 문화로청춘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우연이, 유지나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 19일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시실에서는 3일간 서예, 사진, 미술, 규방공예, 전통매듭 전시회가 열리고 예술제 동안 체험행사로 나만의 가훈써주기, 향주머니 만들기, 아크릴 등 만들기, 자수손수건 만들기 등 풍성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대형 TV 등 다수의 경품추첨을 통해 예술제의 흥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청양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공연들을 군민들과 함께 누리고자 준비한 뜻깊은 행사다”라며 “문화예술제가 지역민 전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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