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공무원 출신 류병도 씨가 공주한옥마을에 심어 놓은 각종 식물들 모습이다. ⓒ 파워뉴스

 

공주시 공무원 출신 류병도 씨가 공주한옥마을 주변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33년여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류병도 씨.

공주시청 산림과 및 5도2촌 국토미화팀장으로 있을 당시부터 정안천 가꾸기에 앞장섰던 류 씨는 2개월여 전부터 공주한옥마을 조경에 힘써 숙박객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는 꽃과 나무마다 직접 글씨를 써서 부착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류 씨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의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아이들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 씨는 공주시청 재직시인 2003년 TJB 제1회 참된공무원상(친절봉사분야), 2004년 전국공무원 친절봉사 대상인 제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한 자타 공인 친절공무원으로서 지난 2014년 8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지방행정사무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그는 퇴직 후 후배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며 무료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류병도 씨가 직접 쓴 손글씨 팻말.  ⓒ 파워뉴스
ⓒ 파워뉴스
ⓒ 파워뉴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