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 선수단 모습. ⓒ 파워뉴스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지난 20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 육상트랙·육상필드·역도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를 수상했다.

제6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은 학교 체육 역사의 길이 남을 만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 역도 부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에 성적을 냈고 여자 역도에 참가한 정명학교 이채린 학생은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72kg급 스쿼트 1위, 데드리프트 1위, 개인종합 1위를 달성했다.

남자역도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냈으며, 육상 필드 지체 부분에 참가한 이원주 학생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육상 트랙 청각부분에 참가한 조성호 학생은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고,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휠체어 포환던지기에 참가한 김지연 학생은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어 대회 마지막 종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제6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특성에 맞는 운동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메달 획득의 성취감을 통해 장애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옥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체육 분야에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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