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금산 칠백의종 종용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 파워뉴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에서 열린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 분향을 하며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조헌 선생 및 칠백의사 후손, 주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행제와 살풀이춤 공연, 의총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45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신분과 당파를 초월해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켜냈다”라며 “이번 제향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다함께 국가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서 추석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금산 수삼센터를 찾아 시장 상인 등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 양승조 지사 일행이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로 들어서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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