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니터링 결과 “제3대 의회, 전반적으로 수준 높아져”

▲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 이태환 의원을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19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상식 모습.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이태환 의원이 시민 모니터링 단 평가 결과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에는 공모를 통해 총 46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4인 2조로 편성돼 각 상임위원회 회의 과정을 세밀하게 지켜봤다.

시민 모니터링단을 대표해 세종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사무처장은“방청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열람, 그리고 안정적인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 점은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면서“초선의원들은 철저한 준비로 예리한 지적에 대안까지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 전반적으로 지난 의회보다는 수준이 높아졌다”고 총평했다.

특히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모니터링 평가 결과 우수의원으로 이태환 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태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정책적 감사와 성실한 준비로 정성‧정량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태환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의회가 더욱 역동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뜻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제5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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