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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 주요 행사장인 공주시 공산성 인근 인도 및 주변 공원이 풀 숲으로 덮여 있어 백제문화제의 '옥의 티'로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저녁.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펼쳐진 중동초에서 공산성 연문광장 주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도를 가득 메웠다.

하지만 공산성에서 시내 사거리로 이어지는 산성동 농협주유소 인근 인도 및 공원이 풀 숲으로 덮여 있어 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곳은 또 야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마침 풀 숲을 곡예하듯 걷던 윤 모씨(서울)는 "오늘 행사(웅진성퍼레이드)의 주무대가 공산성 연문광장이어서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풀 숲으로 덮여 있어 복잡한 도로로 걷는 사람들이 많더라.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에따라 시 관계부서는 적극적인 조치로 공주시 및 백제문화제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말야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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