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201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정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주시지부장은 시민행복을 위한 공주시, 공주시의회, 공무원의 상생협력 제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

윤 지부장은 “공주시의회 구성이 이후, 최초로 공무원노조에서 본회의장 발언이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 선의가 자칫 분란의 소지로 변질되는 염려와 걱정을 해주시는 분도 있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의회와 다르게 민선 7기의 집행부와 제8대 공주시의회에서는 견제와 균형을 토대로 협치와 상생,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지방분권의 선진적인 모델로서 공주시의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게 됐다.”며 발언 이유를 밝혔다.

윤 지부장의 발언 취지는 첫째, 주민복지와 행복을 위한 정당간, 의원간 협치의 의회 될 것.

두 번째로, 공주시와 공주시의회 그리고 공주시공무원은 시민행복을 위해서 뛰는 동반자로서 관계 정립, 세 번째로, 존엄과 품위를 지키는 공주시의회가 될 것.

네 번째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의회가 되길 기대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공직사회부패척결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지향하며, 8만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단일 공무원노조로서, 공주시청에는 52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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