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 한지민예품전 리플렛. ⓒ 파워뉴스

 

제15회 한국화 한지민예품전이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공주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화민예품전은 2004년 ‘한국화와 전통민예품의 만남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한국화와 전통 민예품의 가치와 융합을 고민해 왔으며 오늘에는 ‘한국화민예품’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전통미술 영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2018년 한국화민예품전은 ‘현대 한국화와 민예품, 그 교육적 활용’으로 기획·추진한다.

제 I 부는 한국화와 민예품의 문화적 의미를 정의하고 한국화민예품이 학교와 사회 문화예술 전반에서 민중적인 생활예술로서 계승 발전하는 문화적 가치를 찾고자 한다.

또한 학교, 사회에서 한국화민예품의 활용방안 및 실제를 제시함으로써 한국화민예품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제 II 부는 제15회 한국화민예품전 100명의 작가 작품을 수록한다. 더불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한지 부채, 등, 방패연, 우산, 기타 민예품 등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화민예품의 현대적 전통과 새로운 방향성을 진단할 수 있으리라 본다.

백인현 추진위원장은 “한국화민예품전은 ‘가장 한국적인’ 민예의 전통을 수용하고 융합하여 현대 한국화를 실용성을 지닌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창작해 가는 일”이라며 “현대 한국화가 전통 민예품에서 다채롭고 아름답게 계승되어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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