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후보 포스터. ⓒ 파워뉴스

 

19일, 노동정책 대의원 530여명  및 정책당원 7500여명의 한국노총 소속 산별연맹(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과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들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에 열린 노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전국노동위원회 주관 '당대표 후보 노동정책 토론회'를 통해 노동계 현안을 잘 이해하고 노동존중사회에 힘을 실어 줄 당대표로 이해찬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후보는 2011년 민주통합당 창당 당시 한국노총과의 연대를 이끌었다. 때문에 이들은 "이 후보가 노동존중 창당 정신을 살리고 노동이 경제라는 가치 지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강조하며, 노동부문 최고위원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내 중요의사결정 기구에 노동계 참석, 당 노동위원회 강화,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제한하는 법 시행령 개정, 노조 가입률, 단체협약 적용률을 높이기 위한 법 제도 개선 추진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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