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현삼 경기도의원, 천영미 경기도의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안산시장, 황명선 후보, 원미정 경기도의원, 성준모 경기도의원, 장동일 경기도의원.ⓒ 파워뉴스

 

민주당 지도부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지방정치인들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논산시장)에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송한준 경기도의장이 지지에 동참을 하면서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전원 지지선언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안산 출신 경기도의원과 2차 간담회를 마치고,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안산1), 천영미(안산2), 장동일(안산3), 성준모(안산5), 김현삼(안산7), 원미정(안산8) 의원이 함께 했다.

황명선 후보는 “자치분권은 거스릴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고 대한민국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지방과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 숙원사업인 지방의회법 조속 (국회)통과와 지방정부의 현안인 4대 자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 대표에,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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