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청 배구동호회. ⓒ 파워뉴스

 

공주시청 배구동호회(고맛나루배구단 단장 김병렬) 주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선정기념 백제권 공무원 친선 배구대회가 지난 14일 백제체육관에서 대전, 충남·북 및 전남·북의 12개 시·군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3개조로 나눠 예선 및 6개팀이 결선 토너먼트 경기를 한 결과 공주시청이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예선전에서 군산시와 괴산군을 물리치고 결선리그에 오른 공주시청팀은 6강전에서 강호 대전광역시를 2:0으로 물리쳤으나 4강전에서 복병 태안군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공주에서 매년 공무원 배구대회 개최로 백제권에 공주를 널리 홍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지자체간 상호 소통 및 유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대회를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병렬 공주시청고맛나루배구단 단장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과 마곡사를 홍보했고, 제64회 백제문화제와 고맛나루쌀, 알밤한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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