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진로를 위한 직업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콘서트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취업과 진학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고등학교를 진학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생과 교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전 행사로 세종하이텍고와 세종여자고에서 준비한 직업체험 활동과 입학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 학생 동아리 오프닝 공연 ▲세종시 직업교육 소개 ▲멘토들의 취업 및 진학 성공이야기 ▲축하공연(아이돌 그룹 D.I.P, 남성듀오 Hoons) 등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토크시간에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은행, 공무원, 동일계열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로부터 진로 탐색 및 선택에 대한 경험과 준비과정들을 상세히 듣고, 질문과 멘토의 답변을 통해 본인들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이번 행진콘서트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의식을 길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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