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7~8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2018년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정책개발워크숍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의 역량강화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위원 100여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청소년을 위한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아동인권교육 실시 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 자체 영상물을 제작·발표했다.

둘째날에는 7개 모둠별 연간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개발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올해도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의 참신하고 색다른 정책 제안들이 많았다”며 “아동친화도시 세종시를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2016년 제1기 76명, 지난해 제2기 108명에 이어, 올해는 112명을 선발하여 매월 모둠별 회의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시 정책의 개선사항과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연말에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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