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초·중등 교장 87명을 대상으로 '1학기말 교장회의 및 새로운 학교 아카데미 국가교육정책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은 연수에 참여 중인 학교장들 모습ⓒ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문화연수원(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소재)에서 관내 초·중등 교장 87명을 대상으로 ‘1학기말 교장회의 및 새로운 학교 아카데미 국가교육정책 관리자 직무연수(이하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자 직무연수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자의 잦은 출장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교육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말 교장회의와 같이 운영하게 됐다.

또한, 각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하던 관리자 대상 필수 연수를 묶어서 관리자 직무연수로 개설함으로써 교육청 각 부서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경감할 수 있었다.

연수는 소양 및 교양 영역으로 소통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직무전공 영역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이해 ▲디지털교과서 정책 이해 제고 ▲개정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확대 ▲시민교육과 다문화 교육의 방향 ▲학교 통합교육의 이해 ▲ 교육복지의 이해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교육정책에 관한 학교 경영 관리자의 기본 소양과 역할을 보다 강화할 수 있었고, 세종시교육청에서도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세종교육연구원과 새로운 협업 체제를 마련할 수 있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교장회의는 각 부서별 필수연수를 통합하여 관리자 직무연수로 개설하고, 이를 교장회의와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학교 관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의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계속해서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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