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박병수 (우)이창선. ⓒ 파워뉴스

 

공주시의회 8대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병수 의원(무소속‧4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3일 공주시의회 의장단 선거에 따른 후보등록 결과 의장에는 박병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창선 의원(자유한국당‧3선)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이와함께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맹석 의원(자유한국당‧초선)이, 행정복지위원장은 이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재룡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3석까지 모조리 단독으로 등록한 것은, 사전에 양당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과반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측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내줌으로써 8대의회를 협치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결과다.

전반기 의장후보로 거론됐던 이종운 의원(민주당‧2선)은 이번 등록에 빠짐에 따라 후반기 의장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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