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오전 11시 30분,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 파워뉴스

 

김정섭 공주시장이 2일 오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공주의 가장 큰 현안문제’에 대해 “흐트러진 민심을 화합으로 한 데 모아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이나 친소관계 등을 다 떠나 시민들을 하나의 민선7기로 세팅해 다시 출발 하는 것이 최대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취임식이 태풍으로 전격 취소’된 것과 관련 “제대로 된 취임행사를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정진석 국회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내정자, 오시덕 전 시장의 축사를 듣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6기 캐치프레이즈 가운데 하나인 흥미진진 공주를 민선7기에서 바꿀 의사는 있는지’를 묻자 ‘흥미진진’은 정치적 색깔도 없어 좋다고 생각한다. 바꿀 필요성은 못 느낀다”면서 “(캐치프레이즈)는 언론인 및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인사 문제’와 관련 김 시장은 “(편 가르기 하지 말라)는 중요한 얘기이다. 무겁게 잘 받아 들일 것”이라면서 “차차 기준을 세워 나가면서 실수 없게 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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