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일 양지초에서 학생들이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있다.ⓒ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14회에 걸쳐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세종시교육청의 ‘한 학기 한 권 읽기’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사전에 희망한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청하고 싶은 명사를 신청 받아 학생들에게 작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양지초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18일에는 세종도원초에서 ‘내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등으로 친근한 채인선 작가가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 생태동화작가 권오준, 독백콘서트 공연팀 호밀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함께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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