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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곽승철 연구책임자)는 9일 특수문헌정보관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육과 학부생, 충남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가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회식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충남교육청 위탁 운영 사업으로 6월 9일(토)부터 10월 13일까지 공주대 특수문헌정보관에서 장애학생 부모지원 프로그램과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교육지원, 대응기술, 가족지원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장애학생 가족이 장애 자녀를 효율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는 등 비장애 형제자매와 함께하는 도예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학생 가족 전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리재활 프로그램과 집단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임상동작 슈퍼바이저와 특수교육과 학부생들이 지원하고, 집단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특수교육과 학부생들이 지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가정에서 장애자녀를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장애학생 가족 전체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는 다양한 실습자료실, 멀티미디어강의실 등 최첨단의 시설 및 기자재가 구비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수교육에 대한 이론적 소양은 물론 지역사회의 특수학교(급) 및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과 실습의 기회를 통하여 실제적인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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