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 ⓒ 파워뉴스

6.13 지방선거 출마자의 친인척이 기자에게 돈을 건네려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공주시장 A 후보의 친인척인 B씨는 기자 C씨에게 현금 천만 원을 건네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지난 30일 오후 3시쯤 공주시 신관동 차 안에서 C씨에게 금품을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주경찰이 현장에서 B씨를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장 후보의 친인척인 B씨가 금품을 뿌린다는 첩보를 받고 내사를 벌이던 공주경찰이 미행하던 중 B씨가 차량에서 금품을 건네려는 것을 포착하고 차량을 덮쳐 차량에 타고 있던 B씨와 현직 기자 C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봉투를 건네려고 했으나 C씨가 뿌리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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