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언론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보도와 관련 답변하고 있다. ⓒ 파워뉴스

 

자유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언론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보도와 관련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충청매일’은 ‘사업가 A씨는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를 상대로 정치자금법 제45조 제1항(정치자금부정수수죄)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지난 2014년 6. 4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정치자금법에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현금 5천만원을 교부받고 각종 비용을 부담시키는 등 부정으로 수수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석상에서 A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최근 저를 둘러싼 네거티브 중 하나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측근 비리설, 금품수수설, 금품 살포설, 관권 선거 등 최근 저와 관련한 악의적인 헛소문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철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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