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1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4년 더 혁신하고, 4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선거를 25일 앞둔 1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선거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

이날 오후 1시 세종시 나성동 참미르빌딩에 위치한 선거캠프에는 최후보의 지지자 6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교육의 혁신 완성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하는 등 세를 과시했다.

당초 행사장인 806호가 내외빈으로 가득차자 캠프사무실인 805호까지 학부모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학부모와 함께 참석한 학생들이 현 교육감인 최후보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종일관 축제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교진 후보는“앞으로 4년 안정 속에서 도약을 준비하고자 출마했다”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열어 학생들이 진학을 설계할 수 있는 길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또 “따뜻한 돌봄과 오감을 여는 숲교육으로 건강하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기르겠다”고 말하고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지난 4년간 쌓아온 성과를 이제 도약을 발판으로 삼아 세종교육을 세계적인 교육으로 키워내겠다”면서 “4년 더 혁신하고, 4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공약 제막식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덕담형식으로 환성스님, 박화원목사, 윤현희 전 학부모연합회장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낮은자리교회 엄희라권사의 축하공연에 이어 최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참교육전국학부모회 세종지부에서 현판을 전달했다.

선대위 위촉식에는 한종률 고문, 최준오 공동선대위원장, 장철웅 공동선대본부장, 윤성규 특별보좌관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