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 사진. ⓒ 파워뉴스

 

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야생화전문가 등 4인을 고용, 다년생인 미선나무, 매발톱, 애기원추리 등 국내 야생화를 37종 2,200여본 구입하고 관내 31개소 90여개 화분 및 꽃박스의 분갈이, 보식, 야생화 식재를 통해 원도심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야생화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대통사지, 하숙마을, 제민천 등 원도심 재생사업의 취지에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에는 일년생 꽃들을 매년 구입해야 했던 것을 국내 품종의 다년생 야생화 식재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게 됐다.

특히 화분 정비 시 대면 홍보를 병행해 내 집, 내 상가 앞 화분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홍보, 도시재생사업의 본질인 자율적 참여를 도모함으로써 사업의 질을 높였다.

오종휘 중학동장은 “지속적인 원도심살리기 사업 추진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를 찾는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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