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장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공주를 그리다’ 특별 순회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순회전은 문화예술의 도시다운 품격있는 방법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순회전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미술협회 소속 유명작가 23명과 지역작가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탐방과 개별 스케치 투어를 통해 금강, 계룡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을 소재로 한 수준 높은 그림과 예술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과 공주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5일까지는 세종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는 대전복합터미널 DTC 갤러리 D2관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세계유산 도시인 공주시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낸 여러 작품 속에는 공주를 사랑하는 예술인의 마음의 들어 있다”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도시, 공주를 느껴 많은 분들이 공주 방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 작가 명단]
△권대하 △김남표 △김일해 △노 광 △노재순 △노현우 △박동춘 △박용인 △박일용 △송 용 △오용길 △이규택 △이남찬 △이범헌 △이병헌 △이승현 △임민성 △장이규 △ 정태영 △조성호 △조안석 △주태석 △차일만(23명)

[지역 참여 작가 명단]
△곽철흥 △권오석 △김경숙 △김두영 △김명태 △김배히 △김원석 △김정호 △김지광 △민윤식 △백인현 △신동수 △신현국 △안혜경 △양미숙 △유석근 △유순식 △이광복 △이미자 △이미정 △이일권 △정석임 △정현자(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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