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만드는 모습. ⓒ

 

공주시 중학동 주민센터(동장 오종휘) 는 14일 중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중학동 사랑 나눔 아나바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 더불어 사는 문화 확산과 절약의 유익함 및 건전한 소비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중학동 관내 단체 등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나눔거리에서는 관내 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의 기증물품인 도서, 의류, 장난감 등으로 준비됐다.

 

▲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 ⓒ

 

먹을거리에서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떡볶이, 부추전, 전통차 등을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체험거리로는 필리핀 전통간식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중 이수영(캄보디아)씨는 “내가 필요한 물건을 싼값에 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다문화 가족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반가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종휘 중학동장은 “관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공동기금으로 적립하여 연말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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