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봉황로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 중 일부 구간인 황새바위~사대부고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이 12일 열렸다. 테이프 커팅식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강남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봉황로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 중 일부 구간인 황새바위~사대부고까지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됐다.

시는 지난 12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곳 도시계획도로 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황새바위에서 시청까지 이르는 도로는 1차로이면서도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강남지역의 가장 큰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200여 억원을 투입, 지난 2016년부터 웅진동 황새바위 앞에서 부터 시청 까지를 연결하는 총 연장 1.92km 폭 12.0m의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황새바위~사대부고 간 도시계획도로에 이어, 사대부고~시청 간 666m 구간에 대해서도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강남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 완료 됨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과 특히 봉황로를 이용 통학하는 공주사대부고, 공주중, 공주여중, 공주북중, 교동초, 봉황초 학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돼 학생 및 시민들과 무령왕릉 및 황새바위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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