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취업아카데미 약정식은 ⓒ 파워뉴스

충남산학융합원은 인문특화 교육을 기반으로 2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약정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에서 10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황길주 충남지사장과 충남산학융합원 문병록 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황길주 충남지사장은“청년취업아카데미 선정에 축하 드리며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취업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부탁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충남산학융합원 문병록 실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짊어진 책임감에 통감하며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정부의 청년일자리정책과 맞물려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NCS를 활용한 강소기업 재경세무 전문가 양성과정’, ‘NCS를 활용한 글로벌 제조업 해외영업 전문가 양성과정’의 인문특화 과정을 진행한다.

위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교육 과정이다.
NCS를 활용한 강소기업 재경세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선문대학교(613시간)와 한서대학교(613시간)에서 진행하며 NCS를 활용한 글로벌 제조업 해외영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호서대학교(546시간)에서 진행한다.

또한 기초직무교육과 핵심직무교육, 멘토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직무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전액무료로 실시된다.

수료 학생들은 관련분야 자격증과 수료증을 4개에서 최대 6개까지 취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사회·예체능 대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요건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의 목표에 맞게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을 위하여 60여개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상호협력체계를 이뤄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한편 충남산학융합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산·학·연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발전, 우수인력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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