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대동 수석보좌관 등 보좌관 3명과 강석광 기획담당관을 비롯한 각 주요부서 팀장이 참석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공주 우성~이인 국지도(96호) 건설 △역사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 △고도보존 육성사업 △복합연수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30여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KTX 공주역 제23호~40호 국도 지선(탄천~상월) 지정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 착수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활성화 사업 등도 긴밀히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석광 기획담당관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29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 및 국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진석 국회의원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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