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오는 22일부터 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하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의 일환이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4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그림책가방 등을 배부하며, 특히 올해는 책날개(초등)단계까지 추가해 초등학교 1학년생(입학생)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부모 신분증과 아이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시립도서관(강북관, 웅진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회원에 한해 배부하며, 도서관 회원이 아닌 경우 당일 회원가입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4월 3일부터 책놀이 프로그램 ‘엄마랑 아기랑’를 운영하며, 4월 18일 오전 10시 강북관 문화센터에서는 공주출신의 이경주 작가를 초청해 ‘아이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