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의원. ⓒ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22.9%(‘17년 기준)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임에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복지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안고 있다.

한편 탄천면 가척리에 위치한 자왕천 횡단교량은 2017년도 정밀점검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아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낮은 지방재정자립도는 사업 신속추진에 장벽이 되고 있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행안부에 의견을 전달했고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돌파구를 열게 됐다. 확보한 예산은 노인회관 건립, 자왕천 횡단교량 재가설에 각각 5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정진석 의원은 “어르신복지, 주민안전은 재정상황에 따라 타협할 요소가 아니다. 특히나 노인회관 건립은 공주시의 숙원사업이었는데 관련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맞춤형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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